주요 뉴스
2026년 02월 13일
“걸려온 전화 왠지 이상하다 싶으면 일단 폰 화면 보세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AI 기반의 보이스피싱 탐지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A씨는 포털 마케팅팀을 사칭한 전화로부터 "리뷰 체험단에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보이스피싱 위험 알림 덕분에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적 피해 없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통사가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의심 전화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노력은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6년 02월 12일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금융사, 지난 5년간 과태료 321억
지난 5년 동안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규정한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 위반으로 금융사에 부과된 과태료가 총 **321억 원(1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이정문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위반 유형별로는 고액현금거래보고(CTR) 위반이 8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객확인제도(CDD) 위반이 3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위반 및 제재 사례 금융권 최대 과태료: 우리은행이 고액현금거래 4만여 건을 제때 보고하지 않아 2020년 165억 원 상당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이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기타 기관: 강원랜드는 고위험 고객 확인 위반 등으로 32억 원, 가상자산 업체인 델리오와 한빗코 등도 각각 약 19억 원대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받았습니다.최근 동향: 올해 발생한 제재 43건 중 36건이 새마을금고와 신협에 집중되었으며, 대부분 CTR 위반에 따른 수백만~수천만 원 단위의 과태료였습니다. 내부통제 및 정보 제공 통보 문제 이정문 의원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관리체계(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사기관에 제공되는 특정금융거래 정보는 올해만 5만 건이 넘을 정도로 증가했으나, 정작 당사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한 비율은 16% 수준에 그치고 있어 개인의 알권리와 정보 보호 절차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2026년 02월 12일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AI 내부통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전 영업점 확대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내부통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2026년 3월부터 전국 영업점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IP CCTV 중앙집중화와 AI 영상분석으로 본부에서 영업점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를 탐지하고, 고액 인출·이체 등 중요 거래의 부정행위를 감시한다. CCTV로 현금 계수 결과를 자동 추출·저장하고, 내금고·기계실 출입 시 ‘2인 1조’ 준수 여부도 확인해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화재탐지기와 CCTV 연동으로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명찰형 비상벨·이동객체 탐지로 침입·침수 등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2026년 02월 12일
SC제일은행, 반복 송금에도 FDS 대상 아니었다…고객 데이터 반영 쟁점
SC제일은행에서 생애 첫 대출 직후 약 5억 원이 외부로 송금되고 이후 12회에 걸쳐 총 9억3000만 원이 이체됐지만 FDS 조치는 없었다는 제보가 나왔다. 은행은 본인 단말기·정상 로그인에 따른 ‘정상 거래’로 FDS 대상이 아니었고 금감원 민원도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년 급여통장 고객의 거래 패턴과 ‘대출 직후 고액 외부 이체’ 같은 행태 변화가 위험 신호로 반영됐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심리 유도형 투자사기 확산 속에 로그인 이상이 아닌 ‘이상 행태’를 읽는 AI 기반 FDS 고도화 필요성이 부각된다.
2026년 02월 11일
보이스피싱을 막아라”…국민은행, AI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KB국민은행은 딥러닝 기반의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선제적인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AI가 고객의 금융 패턴과 자금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며, 이번 고도화를 통해 피해 발생 전 예측 성능을 높여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대포통장 탐지율을 개선하고 최신 사기 수법에 맞춘 탐지 기법을 탑재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 특징은 AI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시간 ATM 영상 분석의 결합입니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속아 ATM 기기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며 현금을 인출하는 등 전형적인 사기 피해 행태가 포착되면,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합니다. 시스템은 즉시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위험을 안내하고 해당 ATM의 입출금 거래를 차단하여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원천 방지합니다. KB국민은행 측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사기 수법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2026년 02월 11일
‘홈플러스·롯데카드 이어 내부자 거래까지’…MBK, 거버넌스 위기 현실화되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근 전 직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사건은 MBK의 조직 내부 통제와 윤리 경영 체계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며,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MBK는 최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모씨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이로 인해 MBK의 신뢰도는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더욱이, MBK가 최대주주인 홈플러스와 롯데카드에서도 각각 기업회생절차와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며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사건들은 사모펀드 운용사의 내부통제와 거버넌스 점검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관리 체계와 윤리적 기준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K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