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2026년 02월 17일
금감원, 2026년 업무계획 발표… “감독행정 투명성 높인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업무계획에서 ‘금융소비자 최우선’과 ‘시장 안정’ 동시 달성을 목표로 5대 전략목표와 1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감독권한 남용 논란을 반영해 검사·제재 절차를 개선하고, 원칙적으로 검사 중간결과 발표를 제한하되 공익 필요 시 금융위와 협의해 예외적으로 공개한다. 수시검사 사전통지 기간을 늘리고 경미 위반은 준법교육 이수 조건의 자율시정으로 제재를 면제한다. 제재심 민간위원 구성도 다양화한다. 민원·분쟁, 불공정거래 조사, 불법광고 감시에 AI를 도입해 효율을 높인다. 부동산 PF 부실 정리와 가계부채 총량관리, 한계기업 구조조정, 가상자산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기획조사도 추진한다.
2026년 02월 17일
금값 고공행진에 중고거래 ‘자금세탁’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금 시세의 급등에 따른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 판매 대금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받는 사건이 늘어나자 소비자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지난해 10월에는 1건에 불과했던 금 직거래 관련 보이스피싱 민원이 올해 1월에 11건으로 증가했다. 사기범들은 온라인 거래플랫폼에서 구매자 역할을 하여 금 판매자에게 접근, 피해자에게 피해금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직접 이체하도록 유도한다. 그 결과 판매자의 계좌는 동결되며, 추가적인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거래 상대방의 활동 이력과 본인인증을 확인할 것을 강조하며, 개인 간 거래보다는 전문 거래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2026년 02월 16일
신협, FDS모니터링실 출범 1년간 73억 피해 막아
주요 사례로는 ATM의 비정상적인 연속 거래를 즉시 감지해 경찰과 협력하며 조합원 자택까지 방문해 피해를 막은 건과, 악성 앱을 통한 1억 원 상당의 원격 조작 사기를 포착해 출금을 차단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신협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결합해 정교한 방어 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신협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칙적인 사기 수법에 대응하는 탐지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시스템 고도화와 전문 인력 확충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용남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FDS 모니터링실이 조합원의 자산을 지키는 최전선임을 강조하며, 기술적·인적 역량을 강화해 신협 금융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6년 02월 16일
2026년 기술 트렌드 핵심은 ‘신뢰’(Trust)… “보안 없이는 AI도 없다”
KAPIE는 2026년을 인공지능 실행력의 해로 규정하고 기업 전환을 좌우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 AI가 모델 경쟁을 넘어 물리 세계로 확장하며 실질 가치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보안은 기밀 컴퓨팅 선제적 사이버 보안 소버린 AI 클라우드를, 인텔리전스는 다중 에이전트 물리적 AI 고도화된 RAG를 강조했다. 인프라는 초고성능 컴퓨팅 AI 기반 통신망 지속 가능한 AI가 핵심이며, 비즈니스는 AI 피벗으로 수익모델과 프로세스를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년 02월 16일
보이스피싱 경계령…인터넷은행도 AI 기반 예방 강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가 2024년 8545억원에서 지난해 1조2578억원으로 약 47% 늘고 발생 건수도 증가했다. 특히 기관사칭형 피해액이 크게 늘자 금융당국은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전화는 끊고 공식 번호로 확인하는 등 피해예방 10계명을 내놨다. 인터넷은행들도 대응을 강화해 카카오뱅크는 통신사 인증 솔루션과 셀카인증을 도입해 명의도용 징후와 통화 패턴을 분석하고, 케이뱅크는 의심 문자를 붙여넣으면 AI가 스미싱 위험을 판독해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2026년 02월 15일
전국돌며 체크카드 수거…4억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한 중국인
충남 당진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체크카드를 수거해 억대 현금을 인출한 30대 중국인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대도시를 돌며 피해자 11명의 체크카드를 가로챘으며, ATM에서 총 314회에 걸쳐 약 3억 9,0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수법 및 검거 경위 조사 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이 아파트 우편함이나 공중화장실 등 특정 장소에 미리 놓아둔 체크카드를 수거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은 주로 검사나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조직원들의 '계좌 확인이 필요하니 지정된 장소에 카드를 두라'는 거짓말에 속아 소중한 자산을 인출할 수 있는 매체를 범죄자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이동 경로를 정밀 추적한 끝에 지난달 20일 서울 신촌역 인근 카페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내역과 메신저 대화 기록 등을 분석하며 보이스피싱 조직 윗선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