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2026년 02월 26일
이정렬 개보위 부위원장 “쿠팡사태, 단순한 정보 접근도 유출에 해당”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이 주장한 3000건의 실질적인 정보 유출 외에도, 1억4800만건의 무단 조회가 유출로 간주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렬 부위원장은 법령에 따라 권한을 벗어난 접근은 유출로 간주되며, 이는 국내외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팡은 정보 조회가 많았지만 실제로 해커가 데이터를 저장한 계정은 3000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부는 단순한 정보 접근도 유출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기업의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최근 다른 기업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강력한 시스템과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2026년 02월 25일
델 리커버포인트 제로데이 취약점…18개월간 중국 연계 해킹그룹이 공격에 악용
델의 데이터 복구 솔루션인 리커버포인트 포 버추얼 머신즈에서 심각한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취약점은 하드코딩된 관리자 계정 정보로 인해 공격자가 인증 없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운영체제와 루트 권한을 장악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합니다. 특히 백업·복구 장비의 특성상 내부 핵심 데이터와 연결되어 있어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점은 이미 2024년 중반부터 악용되고 있으며, 공격자들은 정교한 방법으로 내부망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단순한 패치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업들은 백업 장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보안 점검 체계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가상화 및 백업 인프라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즉각적인 보안 패치와 함께 철저한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2026년 02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뚫려…해커, 아웃룩 애드인으로 4,000개 계정 탈취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오피스 애드인 스토어에 등록된 일정관리 도구 '어그리투'가 해커에 의해 탈취되어 대규모 피싱 도구로 악용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4,000건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정보와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어그리투는 원래 아웃룩 사용자를 위한 도구였으나,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해커가 해당 URL을 선점하고 피싱 페이지로 변조했습니다. 사용자는 정상 로그인 화면으로 오인할 수 있는 구조로, 입력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격자에게 전송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마이크로소프트 애드인 검증 구조의 취약점을 드러내며, 외부 서버에서 로드되는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재검증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공식 마켓플레이스에서의 악성코드 발견은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사용자들은 즉시 애드인을 삭제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건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보다 강력한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2026년 02월 24일
지선 앞두고 선거사범 단계별 단속체제 가동
울산경찰청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 전략을 점검하며 비전으로 안전한 울산시민, 신뢰받는 울산경찰을 제시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악성사기, 마약범죄처럼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범죄통계 등 데이터 분석으로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환경을 개선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내·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해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시민 일상에 위협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해 범죄를 차단하고, 변화하는 형사사법체계 속에서 현장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뢰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2026년 02월 24일
‘돈 갚아라’며 해외 감금…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필리핀 한 사무실에 현지 경찰이 급습해 컴퓨터와 태블릿 등이 놓인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적발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총책을 포함한 조직원 76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고 이 중 11명을 구속했다. 피해자는 62명, 피해액은 47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중국과 필리핀 등에 콜센터를 꾸려 활동했으며, 은행 직원을 사칭해 대출을 미끼로 돈을 뜯었다. 조직원 모집을 위해 사채업자와 결탁해 고금리 채무를 갚으라며 협박하거나 유심칩 제조 일을 시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해외로 유인한 뒤 여권을 빼앗고 감금해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주한 공범을 국제 공조로 추적 중이다.
2026년 02월 23일
신한은행서 수십억 횡령사건 발생…직원 퇴사 후 잠적
신한은행에서 수십억 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해 내부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 압구정 지점 등에서 수출입 무역 계좌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약 3년간 고객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수출입 기업의 환전 및 대금 지급 업무를 이용해 자금을 인출한 뒤, 일부를 다시 채워 넣는 ‘돌려막기’ 수법으로 장기간 감시망을 피해왔습니다. 은행 측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초기 횡령액은 17억 원 수준이나, 내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범행을 저지른 직원은 다른 지점으로 이동 후 퇴사했으며, 현재 잠적하여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신한은행은 상시 감사 중 이상 징후를 느껴 적발했다고 설명했으나, 3년 동안 범행을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해 조직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20억 원 규모의 대출 사기에 이어 대형 횡령 사고까지 잇따르면서, 신한은행의 허술한 감시 체계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