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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대출로 강남 아파트 샀다간 낭패”… 금감원, 하나·농협銀 현장점검

금융감독원이 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을 방지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는 가짜 사업자 대출을 통한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대출 실행 후 자금 흐름까지 면밀히 조사하는 '사후 관리' 방식이 적용된다. 점검 대상은 다주택자의 강남 3구 아파트 담보 대출 등 고위험 유형으로, 적발 시 강력한 단속과 형사처벌이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금융권의 규제 문턱을 높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강남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위축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규제가 특정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의 투자 수요 이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금융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규제 강화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잘못하면 번호 정지됩니다”…KT, 악성 사이트 통한 스미싱 경고

최근 KT는 불법 스트리밍 앱을 통한 악성앱 설치 유도와 불법 스팸문자 발송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 앱은 사용자 동의 없이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며, 설치 후에는 문자 메시지 탈취 및 불법 문자 발송과 같은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법 스팸 발송으로 신고가 다수 접수될 경우 해당 전화번호의 이용이 정지될 위험이 있습니다. KT는 사용자들에게 의심스러운 사이트의 링크 클릭을 자제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는 즉시 삭제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금융회사가 원격제어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정상 앱스토어에도 가짜 앱이 존재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악성앱 감염 및 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번호도용문자차단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사용자들의 경각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스템 멈추면 물류가 멈춘다”… 스페인 비고항, 랜섬웨어로 ‘올스톱’ 위기

스페인 비고항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화물 관리 및 주요 서비스의 디지털 시스템이 마비되었습니다. 항만 당국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된 서버를 외부 네트워크와 즉시 분리하고, 시스템 재연결은 보안이 완벽히 통제될 때까지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물리적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나, 물류 조정 기능이 상실되어 긴급히 수동 절차와 종이 문서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공격은 금전적 이익을 노린 범죄로 추정되며, 최근 전 세계 주요 항만이 랜섬웨어의 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해커의 침투 경로와 데이터 유출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사고 나면 누구 책임?… AI 보안 위협 ‘빛의 속도’, 법제는 ‘거북이걸음’

최근 국회에서 열린 'AX 시대 사이버보안 강화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이버보안 위협의 심각성이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AI의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산업 및 법제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딥페이크, 랜섬웨어, AI 기반 피싱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AI를 활용한 피싱 공격은 1265%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이버보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AI의 공격 도구화로 인해 보안 위협이 디지털을 넘어 물리적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는 만큼, 산업, 기술, 정책 역량을 함께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성범죄자 알림e’ 사칭해 악성앱 설치 유도…”개인정보 탈취 가능”

최근 성평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를 사칭한 악성 앱 설치 유도 공격이 포착되었습니다. AI 보안 전문기업 누리랩에 따르면, 이 피싱사이트는 정부의 공식 앱과 유사하게 제작되어 사용자들이 쉽게 속아 악성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서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의심 없이 접근하게 만드는 점이 위험합니다. 이 악성 앱은 설치 후 전화번호와 기기 정보를 수집하고, 추가 악성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등 다단계 공격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지훈 누리랩 연구소장은 공공기관 서비스를 사칭한 피싱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메시지를 통한 앱 설치를 경계하고, 공식 앱스토어를 통한 설치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경각심과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해킹 피해 기업 70% ‘미신고’…대응 역량 강화 필요

최근 발표된 '2025년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킹 피해를 입은 기업 10곳 중 7곳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0.2%가 침해사고를 경험했지만, 이 중 신고한 기업은 31.4%에 불과했습니다. 미신고의 주요 이유로는 '피해가 심각하지 않아서'가 59.7%로 가장 많았으며, '신고에 따른 부담'과 '피해 복구의 어려움'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보안 탐지 역량 부족을 나타내는 7.5%는 침해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보보호 정책을 보유한 기업은 52.6%에 불과하며, 교육 실시 비율은 32.7%, 전담 조직 보유 비율은 35.3%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의 정보보호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