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2026년 05월 03일
‘영업정지 4.5개월’ 감경 못받은 롯데카드…“관리의무 현저히 소홀”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에 대해 4.5개월 영업정지를 의결한 것은 고객 정보 유출 사건에서 보안 관리의무를 소홀히 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롯데카드는 해킹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영업정지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감경을 요청했으나, 제재심 위원들은 보안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 신뢰를 훼손했으며, 향후 우리카드와 신한카드에 대한 제재 심의에서도 각 카드사의 보안 조치와 관리의무 이행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은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보안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야 할 시점입니다.
2026년 05월 03일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최근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미토스'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를 촉발하면서, 국내 금융권의 통합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 발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신용정보원은 올해 1분기 중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미토스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보안성 지침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토스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조를 분석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권은 AI를 활용한 공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신속히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가이드라인의 조속한 마련이 절실합니다. 금융위는 이미 관련 리스크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I 통합 가이드라인은 금융사뿐만 아니라 핀테크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합니다.
2026년 05월 03일
“은행 명의라 믿었는데…” 가상계좌의 함정 [조선피싱실록]
최근 금융감독원은 가상계좌를 악용한 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 지방 거주자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찾던 중, 상담원의 유혹에 빠져 수백만 원을 가상계좌로 송금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원은 정상적인 금융 거래로 오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등 교묘한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피해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계좌의 정상적인 용도와 함께, 이를 악용한 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거래 상대방의 신뢰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026년 05월 03일
중국 해킹, ‘신뢰’ 파고들었다…보안 프로그램까지 무력화
최근 중국발 해킹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은 신뢰하던 프로그램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킹 조직인 실버 폭스와 머스탱 판다는 정상 소프트웨어를 위장해 보안망을 무력화하는 공격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스스로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상적인 전자서명을 가진 드라이버를 악용해 보안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는 수법은 기존의 EDR 체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한 백신 설치로는 대응이 어려워, 취약 드라이버 차단, 비인가 클라우드 전송 감시, 내부 접근 권한 통제 등 다층 방어 체계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용자 인식 변화가 중요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이나 업데이트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합니다. 사이버 위협이 기술이 아닌 신뢰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모든 사용자가 경계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할 시점입니다.
2026년 05월 02일
[기고] 에이전틱 AI 시대 법적 책임과 해답
AI가 스스로 결제를 진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용자와 플랫폼의 허락을 증명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법원은 AI가 사용자의 허락을 받았더라도, 플랫폼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면 거래가 유효하지 않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AI의 행위가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이스 컨덕터' 시스템이 제안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생체 디지털 서명으로 변환하여, AI의 명령이 실제로 사용자의 의도에 따른 것임을 증명합니다. 목소리는 고유한 생체 신호로, 이를 통해 신원 확인과 명령 실행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AI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AI 기본법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AI의 행위에 대한 추적 가능성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I의 결제나 계약 행위가 진짜 사용자의 명령에 의한 것임을 증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올수록, 이러한 증명 시스템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2026년 05월 02일
티빙, 아카마이 보안 플랫폼 도입…계정 탈취·디도스 공격 대응 고도화
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급증하는 계정 탈취 및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티빙은 '공격이 진화하면 방어도 진화한다'는 주제로 실제 공격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사용자 계정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티빙은 2개월간의 기술 검증을 통해 아카마이의 지능형 보안 플랫폼을 도입, 글로벌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의 다층 방어 체계를 통해 정밀한 공격 탐지 및 차단이 가능해졌으며, JA4 핑거프린트 기술과 사용자 행동 분석을 통해 계정 탈취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안 고도화는 티빙이 안전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티빙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