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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드사 FDS 투자, 과할 정도로 해야

최근 카드업계가 의심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이스피싱과 해킹 등 금융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카드사들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의 분석력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스템 강화는 카드 사용자의 데이터는 물론, 외부 공공기관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상 거래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카드사들은 통신정보 및 AI 솔루션을 연동해 복합적인 사기 기법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금융사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카드 사용자의 피해 예방은 카드사에 치명적인 오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금감원, 105억 배임한 롯데카드 직원 검찰 고발

롯데카드 마케팅팀 직원 2명이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하여 105억 원 규모의 배임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해당 업체를 프로모션 대행사로 선정하며, 실적 확인 수단도 없이 카드 발급 회원 1인당 1만 6,000원을 선지급하는 이례적인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34회에 걸쳐 105억 원이 업체로 지급되었습니다. 배임액 중 66억 원은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챙겨 부동산 개발 투자 등에 사용했으며, 나머지 39억 원은 협력업체 대표에게 흘러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롯데카드의 허술한 내부통제를 지목했습니다. 입찰 담당 부서가 아닌 마케팅팀이 직접 업체를 선정하도록 방치했으며, 계약서 세부 조항 검토도 미흡했습니다. 특히 회사 측은 사후에 계약의 문제점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해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배임 혐의자들을 특경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책임이 있는 임직원에 대한 엄정 조치를 지도했습니다. 아울러 전 카드사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하며,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삼성생명, 설 명절 맞아 ‘보이스피싱 R.E.D 캠페인’ 운영

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R.E.D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문자 알림, 지역사회 교육, 고객 방문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예방 수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보 전달과 예방물품 제공을 통해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명절 기간 중 보이스피싱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소비자의 자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민생금융 범죄 피해 지원에 2억원 쾌척…부산경찰청·적십자 맞손

BNK금융그룹이 보이스피싱 및 민생 침해 금융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부산경찰청 및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2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고, 경찰청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범죄 예방 및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민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정보 20만 건 유출… 내부 직원 소행

신한카드에서 내부 직원의 일탈로 인해 약 20만 건의 가맹점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최근 내부 조사를 통해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외부 해킹이 아니라, 신규 가맹점 유치 실적을 높이려는 내부 직원이 영업 목적으로 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데이터로 가맹점 대표의 성명, 휴대전화 번호, 상호명,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데이터에는 생년월일과 성별 등 민감한 고유식별정보까지 담겨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보를 외부로 판매하거나 2차 범죄에 이용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대규모 정보가 내부자에 의해 무방비하게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보안 체계의 허점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신한카드는 즉각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주들이 직접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는 사고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내·외부 보안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 및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실제 피해가 확인될 경우 신속한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책임 있는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 경보 발령…”자녀 울음소리도 AI로 조작”

최근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미성년 자녀가 납치된 것처럼 꾸며 전화를 걸고, AI로 조작한 자녀의 울음소리를 들려주며 금전을 요구한다. 특히, 50만원 정도의 소액 송금을 요구하여 피해를 신속히 입히고 있어 학부모들이 큰 불안과 공포에 빠지게 만든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사례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하며, 직접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